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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스리랑카 농업부 건물 [출처=홈페이지] 스리랑카 농업부는 9일(현지시간) 종란 20만 개를 수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암탉을 수입하면 달걀 생산량이 11개월 지연될 수 있기에 마련된 대안책이다. 동물보호및건강부(DAPH)에서 암탉과 종란 수입 과정에서 필요한 예비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종란 수입 후 가축부 산하의 농장 내 부화장 2곳의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스리랑카는 축산업과 달걀 생산량이 자급자족할 수준으로 유지됐다. 2021년 화학 비료 수입이 금지되며 옥수수 생산량이 40% 감소해 동물 사료가 부족해지며 축산업이 타격을 입었다. 스리랑카의 연간 달걀 수요량은 29억9000만개로 월간 달걀 수요량은 2억490~2억5000만개 사이다. 현재 매월 달걀 생산량은 3000만개로 급감했다. 동물 사료가 부족한 것과 더불어 암탉 수가 부족해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연간 수입 암탉은 평균 8만 마리에서 지난해 4만 마리로 급감했다. 정부에 따르면 암탉 수입 규모가 축소되며 달걀 생산량과 더불어 가금육류 산업도 영향을 받았다. 2월 말이 되기 전에 종란이 수입되면 5~6월 달걀 생산량이 높은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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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우갈리(Ugali) 이미지]출처=위키피디아]케냐 현지매체인 더 스타(The Star)에 따르면 먹다 남은 우갈리(Ugali)의 활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스와힐리어에서 유래된 우갈리는 아프리카 전역에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국민 음식이다.우갈리는 옥수수 가루로 만든 걸쭉한 죽으로 보통 고기와 채소를 곁들여 먹는다. 일반 죽보다 훨씬 단단해서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다. 첫 번째 방식은 남은 우갈리와 신선한 옥수수 가루를 수푸리아(스와힐리어로 '요리용 솥'. 바닥이 납작한 형식의 아프리카 솥)에 넣고 다시 끓이는 것이다.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남은 우갈리를 먼저 작게 자른다. 두 번째 방식은 남은 우갈리를 튀기는 것이다. 딱딱해진 겉껍질을 자르고 길게 잘라 약간의 소금과 기름으로 튀긴다. 세 번째는 빵가루를 입혀 너겟으로 만드는 것이다. 부드러운 속 부분에 달걀과 빵가루를 입혀 튀겨서 먹을 수 있다. 마지막은 남은 우갈리를 다른 식재료들에 곁들여 먹는 것이다. 깍둑 썰기한 우갈리를 토마토와 달걀 스크럼블과 함께 조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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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우크라이나 농림축산식품부(Ministry of Agrarian Policy and Food, Міністерства аграрної політики та продовольства)에 따르면 2022년 9월 9일부터 사탕무 수확이 시작됐다. 820헥타르 규모에서 사탕무 4만2900톤이 수확됐으며 1헥타르당 수확량은 523톤이었다. 현재 국내 설탕 공장 33곳 중 10곳은 전쟁으로 인해 운영을 시작하지 못했다. 정부는 설탕 부족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그래뉴당의 소비자 가격 예측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수확기를 맞이한 곡물인 밀, 보리, 완두콩, 옥수수 등의 수확은 국내 14개 지역에서 이미 마무리됐다. 식용유용 작물인 두류와 유채꽃 수확은 아직 진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Ministry of Agrarian Policy and Food) 회의 장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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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Ukraine, Національний банк України)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국내 곡물 수확량은 2021년 동기 대비 4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14개 지역에서 이른 시기에 수확되는 곡물과 유채꽃의 수확 과정은 마무리됐다. 농산물 수확지 규모가 축소되며 수확량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곡물 산출량은 2021년과 대비해 12%만 하락했다. 우크라이나산 곡물 중 특히 밀과 옥수수의 수출 증가로 인해 세계 곡물가는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유럽 지역이 500년만의 대규모 가뭄으로 곡물 생산량이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곡물가격은 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밀 재배농지 470만헥타르의 99%가 탈곡을 완료했으며 수확량은 총 1920만t에 달했다. 보리는 160만헥타르에서 100% 탈곡을 종료했으며 550만t이 수확됐다. 유채씨는 재배농지 100만96000헥타르에서 310만t을 수확했다. ▲중앙은행(NBU, Нац?ональний банк Укра?ни) 빌딩(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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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영국 제빵제과점 체인 운영기업인 그레그스(Greggs)에 따르면 일부 제품 가격이 최대 10%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인도의 밀 수출 금지로 인한 비용 상승 때문이다. 2022년 5월 중순 국내 밀 가격은 6%나 급등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최근 몇 달 동안 영국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밀 가격을 상승시켰다. 인도 정부는 폭염으로 자국의 밀 농작물이 타격을 받자 수출을 금지시켰다. 우크라이나는 밀, 옥수수, 보리, 다양한 식용유 등의 세계 최고 생산국 중 하나이다. 많은 우크라이나 농부들은 러시아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 농사에서 손을 뗐다.2022년 5월 중순 기준 국내 주요 수퍼마켓에서 주요 식료품 가격은 최대 30%까지 올랐다. 테스코, 아스다, 세인즈베리, 모리슨, 알디 모두 가치 있는 100개 이상 품목의 식료품 가격을 인상했다. 생활비 위기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그레그스(Gregg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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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기술 주도 농업기업인 ThriveAgric에 따르면 지역 상업은행과 미국 투자기관으로부터 US$ 564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출자한 서아프리카 무역 및 투자기관으로부터 175만달러의 공동 투자금을 받았다. 조달한 자금은 국내뿐만 아니라 가나, 잠비아, 케냐 등을 포함한 아프리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만 농가 이상의 고객 기반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900만달러를 투자받은 이후 처음이다. ThriveAgric은 농민들이 급변하는 소비재(FMCG) 및 식품 가공업체들에게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농산물 생산성 향상 및 매출 개선에도 지원해 식량안보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자체 기술을 활용해 농민들이 금융에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2022년 3월 현재 ThriveAgric은 Bauchi, Jigawa, Kaduna, Kano, Katsina 등의 주(states)에 있는 450곳 이상의 창고에 옥수수, 쌀, 콩 등을 포함한 다양한 농산물을 비축하고 있다. 향후 현지 및 글로벌 무역시장에 프리미엄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3월 중순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ThriveAgric의 매출은 5배 증가했다. 동기간 농부의 수는 전년 대비 277% 늘어났다.▲ThriveAgri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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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에 따르면 2022년 5월경 생유의 폐기 가능성이 높다. 봄 방학과 골든위크로 인해 학교 급식이 없어지며 우유 수요가 줄어 잉여분을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수년간 생산 확대와 대규모화를 통해 전년 대비 생유 생산량은 3% 늘어났다. 정부의 생유 폐기 처분과 생유 생산 억제 권고에 대해 낙농업가들의 불만이 높다. 2022년 4월부터 배합 사료의 가격은 더욱 상향될 전망이다. 배합 사료의 원료인 옥수수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인상, 원유 가격 인상, 우크라이나 정세 등이 주요인이다.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식 중심의 생유 수요가 동결됐다. 2020년 기업과 학교 등에 납품하는 사내식 및 급식용 우유와 요구르트 양은 2019년 대비 87% 급감했다. 관광도 중지되며 우유를 사용한 관광 식품 수요도 감소했다. 2020년 3월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동시에 휴교했을 때는 생유를 가공하는 버터와 탈지분유 등의 생산 증대로 대응했다. 하지만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잉여 생유의 폐기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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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 따르면 2022년 3월 첫째주 상품 가격은 1915년 이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3월 첫째주 상품 가격의 상승 가운데 니켈은 19%, 알루미늄 15%, 아연 12%, 구리 8% 등으로 각각 올랐다. 밀 선물은 60%, 옥수수 선물은 15% 각각 급등했다. 2022년 3월 둘째주 미국 소비자물가의 연간 성장률은 7.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만행이 계속해서 자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러시아의 에너지 수출량을 대부분 끊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원유수출 물량인 500만배럴이 줄어들면 국제 유가가 1배럴당 US$ 200달러로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과 유럽의 러시아산 원유 금지 조치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 쇼크를 받을 위험이 커졌다. 2022년 3월 7일 브렌트유는 1배럴당 US$ 139.13달러를 기록했다. 3월 4일 118.03달러 대비 20달러 이상 급등했다. 사상 최고치인 147.50달러는 2008년 7월에 도달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지정학적 영향 때문에 2008년 7월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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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자제조기업인 야오킨(やおきん)에 따르면 2022년 4월 출하분부터 막과자인 우마이봉(うまい棒)의 희망소비자가격을 세금 제외 10엔에서 12엔으로 인상한다. 우마이봉을 출시한 1979년 발매 이후 43년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상향하는 것이다. 치즈맛(チーズ味)과 명태맛(めんたい味) 등의 제품 종류도 일률적으로 가격이 오른다. 주재료인 미국산 옥수수와 식물 유지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이전에 원자재 가격 상향을 이유로 내용량을 감축한 적은 있으나 가격이 변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원유 가격의 인상 영향으로 높아진 물류 비용과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 문제가 겹치며 식품 제조업체들의 상품가 상향이 높아지는 추세로 판단된다. ▲야오킨(やおきん)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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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2015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21년 현재까지 대출자 프로그램인 ABP(Anchor Borrowers’ Programme)를 통해 N8640억나이라를 농부들에게 대출한 것으로 집계했다.지난 6년 동안 502만헥타르의 토지를 경작하는 410만명의 농부들이 ABP 자금을 지원받았다. 2021년 9월과 10월 사이에만 ABP는 2021년 건기에 431억9000만나이라를 대출했다.옥수수, 수수, 콩, 쌀 등 주요 농작물을 재배하는 25만헥타르 이상의 농지가 혜택을 받았다. 농업 부문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ABP 이외에도 중앙은행은 신용제도인 CACS(Commercial Agriculture Credit Scheme)에 따라 6개의 대규모 농업 프로젝트에 58억8000만나이라를 대출했다. CACS의 총 누적 대출액은 1조800억나이라에 달한다. ▲중앙은행(Central Bank of Nigeria, CBN)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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